【에너지타임즈】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6일 본사(대구 동구 소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호우 대비 안전 관리 상황과 천연가스 공급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인명·시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대비해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협조·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 가스공사는 재난상황실을 구성해 폭우로 인한 시설·인명 피해와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등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비롯한 시설물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안전을 경영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가스공사는 지난 1월 자연재해와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적 재난 대응체계와 휴무일 안전 컨트롤타워를 재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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