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태백시,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 개최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태백시와 강원 태백지역 광해방지사업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중심으로 한 간담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 7631곳에서 광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에서 26.4%인 2016곳에 대한 광해 복구가 완료했다.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지역 광해방지사업이 집중적으로 추진된 결과 완료율이 72%에 달했다.
이날 태백시는 차질 없는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부지를 확보하는 한편 인허가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해광업공단 측은 태백시 협조에 따라 보성탄광 수질개선사업 조기 착공과 함태 수질정화시설 부지 매입 등 사업기간 단축으로 계획 대비 빠른 광해방지사업 추진과 황지천 수계 수질개선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강철준 광해광업공단 광해안전본부장은 “광해광업공단은 태백지역 광해방지사업 추진과 더불어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광해 대책 수립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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