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법률‧안전‧회계 등의 각계 전문가 6명을 중심으로 한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일 위촉식과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감사자문위원은 지역난방공사 주요 현황과 함께 그동안의 감사성과를 보고 받았으며, 지역난방공사 재정 건전화 조기 달성과 함께 국정과제 이행 등 대내외 환경을 고려한 2023년도 연간감사 방향과 감사자문위원회 운영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감사자원위원회는 내부통제와 감사·회계, 사회적 책무 등 3개 분과 운영방식을 개선되고, 감사자문위원이 모두 참여하는 정기회의와 별도로 특정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때 분과 단위 수시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김좌열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 출범이 자체감사기구 역량과 내부통제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감사자문위원 의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