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10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부산 기장군 소재)에서 고리원전 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리원전 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과 함께 주민공람 결과, 주민의견 진술에 대한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훈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를 통해 고리원전 3‧4호기 계속운전이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관련 법에 의거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 부산(기장군‧금정구‧남구‧동구‧동래구‧수영구‧해운대구)과 울산(울주군‧중구‧남구‧북구‧동구), 양산 등 1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4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