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에콰도르 광산환경 정책·경험·기술 공유
광해광업공단 에콰도르 광산환경 정책·경험·기술 공유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7.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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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에콰도르 에너지광산부와 에너지·비재생천연자원규제청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 주제는 ‘에콰도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광해관리 역량 강화’이며, 광해광업공단은 에콰도르가 광업과 환경의 공존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련 기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우리의 광산환경 관련 정책·경험·기술 등을 공유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한-중남미, 한-에콰도르 간 협업전략 ▲자원산업 전 주기에서의 ESG 경영 ▲대한민국의 친환경 광업 정책 / 폐광지역 진흥사례 ▲대한민국 광산안전 규정 / 안전 확보 방안 ▲광산개발과 광해방지 방안과 갈등 해결 ▲국내 수질오염 정화시설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또 광해광업공단은 한-에콰도르 간 지속적인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광해광업공단의 우수한 광산환경관리 경험과 기술이 에콰도르 광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에콰도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광해관리 역량 강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광해광업공단은 앞으로 전문가 현지 파견 연수 등으로 에콰도르 광산지역 환경관리 개선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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