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에스씨지랩(대표이사 박동녘)이 경기 고양시와 탄소중립 포인트를 가스앱 캐시로 전환해 앞으로 탄소중립 포인트로 난방비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제도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가스앱 캐시로 전환하면 도시가스 요금 납부 시 요금 할인을 받거나 기존 가스앱에서 모으던 캐시와 합쳐 현금으로 직접 인출도 가능해진다.

흩어져 있던 포인트를 한곳에 모아 쉽고 편하게 난방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에스씨지랩은 가스앱 개인화 홈 화면을 활용해 고양시민에게 맞춤화된 시민복지 정책과 제도, 가스앱만의 친환경과 절약 콘텐츠 등 특화된 콘텐츠를 고양시와 협력해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가스앱은 고양시민의 편리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 예측 등의 에너지 스마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양시민은 개인의 에너지 사용량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조정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한편 탄소중립 포인트를 통한 도시가스 요금 할인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는 “에너지 효율화는 전 세계적인 흐름인 만큼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씨지랩은 지난 2월 가스비 지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서울시와 에코마일리지를 통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