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디지털 전환 속도…디지털 혁신 추진委 출범
중부발전 디지털 전환 속도…디지털 혁신 추진委 출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6.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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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이 에너지산업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위원회 설립에 발맞춰 정부의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로 하고 기존에 운영 중이던 4차산업 추진위원회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분과별 실행력을 강화한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를 지난 29일 서울발전본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박영구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위원 4명과 한국로봇학회장‧한국블록체인학회장‧한국빅데이터학회장‧한국사물인터넷학회장‧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한국인공지능학회장 등 사외위원 6명으로 꾸려졌다.

사내 직원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 분과는 ▲AI&빅데이터 분과 ▲로봇&드론 분과 ▲IoT & 실감형 컨텐츠(VR·메타버스) 분과 ▲변화관리(디지털 전환 정책 / 교육과정 개발) 분과 등 4개다.

특히 중부발전은 이 위원회를 통해 사내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계획을 비롯한 주요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개발한다. 또 관련 신기술과 정책변화를 공유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심사와 현장적용 방안에 대한 자문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날 열린 1차 회의는 중부발전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 등 주요 추진사업 점검과 디지털 전환 전사 교육방안, 학회별 중점 추진사항, 중부발전과 협업 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박영구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중부발전은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학회와 협업으로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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