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ESG 경영 강화…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두산퓨얼셀 ESG 경영 강화…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6.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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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UNGC 증서수여식에서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오른쪽)와 유연철 UNGC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열린 UNGC 증서수여식에서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오른쪽)와 유연철 UNGC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두산퓨얼셀이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 경영 강화를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UNGC는 2000년에 발족한 UN 산하 전문기구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는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국제협약이며, 10대 원칙을 기업의 경영전략과 경영 운영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 확보와 기업의 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모두 162개국 2만 개에 달하는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UNGC에 가입함에 따라 UNGC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를 매년 제출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게 된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두산퓨얼셀은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연료전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해 내부 탄소 가격 설정과 환경보고, 인적자원개발, 노동·인권, 산업안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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