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시공사 위험성 평가 교육과정 운영
지역난방공사 시공사 위험성 평가 교육과정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6.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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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
지역난방공사 본사.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전국의 열원과 열 수송관 공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한 시공사 대상 건설공사 위험성 평가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작업자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자기 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위험성 평가 도입 배경, 위험성 평가 기법, 위험성 평가 중점 관리사항, 건설 현장 사고사례 등을 집중으로 다뤘다.

특히 지역난방공사 측은 자사에서 직접 제작한 ‘한난형 위험성 평가 표준모델’을 통한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하는 등 이해력을 높이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감축은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출발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은 시공사가 위험성 평가에 쉽게 접근해 현장에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자체적인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공사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건설 현장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풍수해·낙뢰·폭염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안전한 시설 관리와 운영을 위한 빗물받이 점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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