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화순·장성·도계 조기폐광지원 대상 선정
광해광업공단, 화순·장성·도계 조기폐광지원 대상 선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6.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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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광해광업공단이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2023년도 폐광심의위원회를 열어 석탄공사가 신청한 조기폐광계획과 폐광예비신청을 심의해 석탄공사 화순·장성·도계 등 3개 광업소를 조기폐광지원 대상 광산으로 선정했다.
22일 광해광업공단이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2023년도 폐광심의위원회를 열어 석탄공사가 신청한 조기폐광계획과 폐광예비신청을 심의해 석탄공사 화순·장성·도계 등 3개 광업소를 조기폐광지원 대상 광산으로 선정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22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2023년도 폐광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석탄공사가 신청한 조기폐광계획과 폐광예비신청을 심의해 석탄공사 화순·장성·도계 등 3개 광업소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조기폐광지원 대상 광산으로 선정했다.

이날 폐광심의위원회는 지원대상 요건과 재원확보 여부, 석탄산업 제반여건을 고려해 심의했다.

이중에서 폐광예비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폐광지원 대상 광산으로 선정된 화순광업소는 올해부터 석탄광업자와 근로자에게 지원금이 우선 지급된다.

이로써 석탄공사는 탄소중립이란 큰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2023년 화순광업소, 2024년 장성광업소, 2025년 도계광업소 순으로 각각 폐광된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폐광이나 생산감축으로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폐광대책비와 조기 폐광 특별위로금을 적기에 지급하는 등 앞으로 석탄공사 폐광 일정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폐광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와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해 복구 대책과 폐광지역 경제육성계획 수립에 만전을 다하고 연탄 소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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