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치안 사각지대 보행로를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태안성당 안심 터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20일 태안성당(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98m 길이의 태안성당 터널에 액자·바닥조명과 벽화,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깨끗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백화초등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태안성당 터널이 더욱 밝게 단장돼 기쁘고,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