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내부통제와 ICT 활용 감사역량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가스안전공사와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 우수 기능‧제도 벤치마킹 ▲ICT 활용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교차 감사를 위한 인력 상호지원 ▲감사기법 / 청렴 행정 정보 교류 등 감사성과와 종합청렴도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전은수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최근 연이은 횡령 사고와 채용 비리 등의 이슈로 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라면서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안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동반자 기관인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내부통제 우수사례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정부는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 있는 공직사회 실현을 국정과제로 공표한 바 있고 감사원은 공공기관 내부통제 확립 지원과 자체 감사 활동 내실화를 위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실효성 확보 노력을 요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 에너지공단은 경영진 내부통제에 대한 확고한 의지 아래 구성원이 사업추진 시 자율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