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지난 12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자사 사업과 연계한 ESG 사업과 중소기업 ESG 지원 등 ESG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2023년도 제1차 ESG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전KDN ESG 경영에 대한 대외 수준 진단 결과와 함께 2023년도 ESG 경영 전략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내외 ESG 주요 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ESG 경영 추진 방향성과 분야별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으며, 핵심성과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 진단에 따른 분야별 강점과 약점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정부 정책에 대한 강력한 실행 의지를 담은 K-ESG 가이드라인 정합성 강화로 국제 표준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이행을 다졌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대외적 평가 인정기관 최고등급 획득은 우리 활동과 행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한전KDN은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는 ICT 업무와 연계한 ESG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강화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 ESG 추진단은 올해로 출범 2년을 맞았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대외협력 등 4개 분야별 추진조직으로 구성된 ESG 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ESG 전략과제 발굴과 이행을 관리하는 기구다.

또 한전KDN은 ‘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ICT 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이란 ESG 비전 아래 해상풍력발전소 통합관리시스템과 협력사 일자리 창출 PR챌린지, 비상임이사 중심 ESG 위원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4월 K-ESG 경영혁신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