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 경영진과 소통하고 토론하는 ‘2023년도 상반기 안전혁신협의회’를 지난 7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함께 12곳 협력회사 최고경영자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올 상반기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시행 결과와 협력회사 WP-안전등급제도 평가계획을 공유했다.

또 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 1‧2호 판결문 해석‧시사점과 타사 중대재해 사례로 보는 안전관리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함께 안전혁신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협력회사와 정기적으로 소통해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에 힘을 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협력회사 CEO와 협력회사 근로자 대표, 협력회사 안전관리 담당자를 초청해 안전 현안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