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경영진 해빙기 안전점검 돌입
한전KDN 경영진 해빙기 안전점검 돌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3.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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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9일 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DN 경영진이 봄철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은 계절이 바뀌는 해빙기 작업 현장 안전 장구 착용 여부와 출동 전‧후 공구 정리 등 상시적인 안전점검과 현장 안전에 중점을 둔 경영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 경영진은 현장 작업이 이뤄지는 배전 자동화 예방점검과 고장보수 작업, 지능형 검침 인프라(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설치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개소와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했다. 또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관리자 관점에서 나아가 현장의 고충 해결창구 역할을 강조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해빙기 연약지반 침하에 따른 고소작업차 전복 예방을 강조하고 작업 전 지반 동결‧융해에 따른 도로변형에 대비한 수시 지형점검을 당부했다.

권오득 한전KDN 부사장은 자사 사업소를 불시방문해 실질적인 현장안전 실태 파악을 도모하기도 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현장 작업은 굳이 법이나 규제에 의한 것이 아닌 작업자와 가족의 안녕을 위한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한전KDN은 고위험군 작업 현장의 점검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취약점 사전 조치 등 제반 활동을 병행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현장 직원들의 안전개선 의견에 따라 작업 현장에 에어로봇을 설치해 현장 통제에 사용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의견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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