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2022년도 풍력발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선정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용량은 모두 712MW이며, 374.4MW가 선정됐다. 경쟁률은 1.9대 1이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선정 배분 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공급의무자와 20년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기한 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계약이 취소될 수 있다.
유휘종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비용과 산업 등을 고려해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풍력발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번 입찰에서 미비했던 점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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