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롯데홈쇼핑·SK스토아 등과 효율 관리 데이터베이스 연계를 통한 공정 유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27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의 에너지 효율 DB와 롯데홈쇼핑과 SK스토아의 제품 등록시스템을 연계한 제품 신고 여부 검증 절차 도입으로 효율 관리 대상 제품의 공정 유통체계가 구축된다.
특히 이들은 ▲에너지 효율 DB 연계를 통한 제품 신고 여부 등 점검시스템 구축 ▲에너지 효율 정보 미등록 판매자 공동 점검 / 정보 공유 ▲기기 분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소비자 정보제공 등 효율 관리 대상 제품의 공정 유통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에 협력하게 된다.
박병춘 에너지공단 수요관리 이사는 “이 협약은 공정 유통체계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에너지공단은 롯데홈쇼핑·SK스토아 등과 민-관 협업을 통한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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