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지난 겨울 온택트형 캠페인 성과 이어져
에너지공단 지난 겨울 온택트형 캠페인 성과 이어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3.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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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적정온도캠페인.
에너지공단 적정온도캠페인.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지난 겨울 혹한과 코로나-19 확산 위기 상황 등을 고려해 다채로운 온택트형 국민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그동안 에너지절약캠페인을 적정온도캠페인으로 개편해 적정실내온도를 설정하자는 간결한 메시지를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확대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모든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실천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개인 SNS 활용 참여형 이벤트와 웹툰, 트로트 가수 등을 활용한 유튜브콘텐츠 등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겨울철 에너지절약 TV 캠페인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 피로도를 고려하여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를 직관적이고 반복적인 가사와 춤으로 표현함으로써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이와 연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겨울 적정실내온도지키기 캠페인인 ‘올 겨울, 나는 20도입니다’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한 달간 이뤄졌으며, 국민이 직접 캠페인 음원에 맞춰 20도 춤을 추거나 랩을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유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출연한 58편의 영상이 접수됐으며, 영상을 표함해 모두 14만 회에 달하는 조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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