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재생E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 강조
성윤모 산업부 장관, 재생E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 강조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1.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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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신성이엔지 김제모듈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12일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신성이엔지 김제모듈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신성이엔지 김제모듈공장(전북 김제시 소재)을 방문해 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면서 업계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의 이날 행보는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기에 앞서 국내 태양광발전용 모듈 생산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새로운 투자를 진행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산업부 측은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4월 김제자유무역지역에 700MW 규모 모듈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하고 같은 해 12월 공장을 준공시킨데 이어 이달부터 440~530W급 고출력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성 장관은 “탄소중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선 국내 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가 견고히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도 업계의 투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그린뉴딜정책 발표와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정부는 국내 태양광발전업계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 등에 태양광 R&D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개발제품 양산성 검증 등을 지원하는 ‘태양광기업 공동R&D센터’를 2022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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