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중공업 컨소시엄 선정
【에너지타임즈】 두산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관련 입찰을 진행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중공업지주(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5.4%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두산중공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과 협의를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1조2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은 바 있다. 또 지난 8월 클럽모우CC를 매각해 채권단 차입금 일부를 처음으로 상환했으며, 11월엔 (주)두산 대주주들로부터 6000억 원 규모 두산퓨얼셀 지분 수증을 완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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