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사회변화 앞장선 혁신활동가 발굴
서부발전 사회변화 앞장선 혁신활동가 발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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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켄싱턴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2020년도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가졌다.
3일 켄싱턴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2020년도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활동가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3일 켄싱턴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2020년도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가졌다.

서부발전 측은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체인지메이커를 널리 알려 사회혁신 활동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참여를 유도해 사회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서부발전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체인지메이커를 공개 모집한데 이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수상자는 ▲경제부문 이지웅 (주)업드림코리아 대표 ▲문화부문 박지연·황서윤 (주)박피디 공동대표 ▲환경부문 정다운 보틀팩토리 대표 ▲복지부문 김성민 (주)브라더스키퍼 대표 ▲교육부문 전성국 딕션 대표 ▲교육부문 윤희정 거마도 대표 ▲특별상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장 등 7명이다.

이지웅 대표는 2016년 깔창생리대사건을 처음으로 이슈화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을 설립했다. 또 코즈마케팅으로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지연·황서윤 공동대표는 암 생존자로 투병 당시 얻은 경험으로 암 환장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인 편견과 암 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다운 대표는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친환경부문에서 새로운 소셜임팩트를 창출한 공로, 김성민 대표는 보호종결아동 지원과 자립에 각각 기여했다.

특히 이들은 1000만 원의 상금과 표창장을 받았으며, 사회혁신 해외선진모델 연수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우리 사회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발전시키고 국민 삶의 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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