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집단에너지사업자와 집댄에너지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열 수송관 상태진단기술 이론과 실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열 수송관 설계와 수명평가 등 기술이론교육과 함께 열 수송관 보온재 열전도율 측정 등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장인 열 수송관 성능시험센터는 2019년 12월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열 수송 전문시험소로 열 수송관 품질·안전 관련 시험설비를 갖추고 있어 교육생에게 이론교육은 물론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1월 GS파워와 한양대 등 열 수송 담당자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나래에너지서비스·성균관대·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내달 중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로서 안전관리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집단에너지사업자는 물론 열 수송관 제작사,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까지 이 교육과정을 확대해 열 수송관 기술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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