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블록체인 기반 인사평가시스템 도입
전력거래소 블록체인 기반 인사평가시스템 도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1.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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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본사.
전력거래소 본사.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평가제도 확립을 위해 지난 6월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 블록체인 기반 인사평가시스템을 통해 최근 승격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승격다면평가 ▲보직다면평가 ▲승격심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인사평가 전 과정과 승격자 결정 프로세스 전반을 전산화한 것.

전력거래소 측은 투명한 승격심사 환경 조성은 물론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사담당자 인적 개입을 최소화해 인적오류를 차단할 수 있는 동시에 심사위원 익명성 보장과 관련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분산 저장되는 탓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염형 전력거래소 인재개발팀장은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블록체인 기반 인사평가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 인사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각종 인사평가 운영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인사 운영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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