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그린E 데이터센터 개발 추진
한수원 그린E 데이터센터 개발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1.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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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公·데이터센터연합회 등과 집적단지 개발 업무협약 체결
지난 6일 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토지주택공사·데이터센터연합회 등과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토지주택공사·데이터센터연합회 등과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등과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집적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네트워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한 건물에 모아 운영하는 시설이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뉴딜 핵심 인프라다. 국내외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전력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공동 개발 ▲집적단지 내 에너지효율화 기술 협력 ▲폐열 등 자원재활용 기술 협력 ▲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의 전·후방 연관산업 유치·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에너지-인프라 융·복합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 한수원은 연관산업 생태계 육성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으로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부응하고 미래 성장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해 종합에너지기수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날 토지주택공사와 친환경에너지 자립형 미래도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수원과 토지주택공사는 저탄소·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신사업모델을 개발해 토지주택공사에서 조성하는 사업지구에 확대 적용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융·복합 신사업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중·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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