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소통…한전원자력연료 역멘토링으로 발상 전환
세대 간 소통…한전원자력연료 역멘토링으로 발상 전환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1.0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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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개월간 밀레니엄세대 라이프스타일 공유 등 소통 강화 예정
2일 한전원자력연료가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열린 리버스멘토링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한전원자력연료가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열린 리버스멘토링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정상봉)가 세대·직급 간 소통 활성화 도모를 비롯해 공감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2일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리버스멘토링(Reverse Mentoring)을 개최했다.

리버스멘토링은 밀레니엄세대인 젊은 직원이 경영진이나 간부의 멘토가 돼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멘토링이다.

이날 입사 5년 차 이하 직원인 멘토 35명과 경영진·간부 등으로 구성된 멘티 12명은 결연식을 갖고 앞으로 3개월간 소통 활동을 하게 된다.

이 기간 이들은 밀레니엄세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청렴·조직문화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을 나누는 등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앞으로 조직을 이끌어갈 젊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기성세대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 행사는 멘토링을 통해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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