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여름철 에너지절약 홍보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겨울철 에너지절약 홍보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시민단체·학계·기업 등 홍보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여름철 비대면 위주 홍보를 중심으로 페이스북·유튜브 등 33회 회 이상의 에너지절약 온라인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인 GS리테일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에서의 소비 진작을 유도하는 한편 착한소비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국민의 소통과 참여가 기반이 되는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올해 겨울철 캠페인 재정립으로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모든 연령층에서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또 이 자리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등 외부요인으로 비대면 위주 온라인 홍보 강화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홍보트렌드와 우수한 홍보콘텐츠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제시했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세먼지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공단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에너지공단은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에너지절약홍보대책을 마련해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