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기술마켓’ 개통…中企 통합지원 방점
한전 ‘에너지기술마켓’ 개통…中企 통합지원 방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0.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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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본사 전경.
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이 에너지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우수제품 조기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14곳 에너지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중소기업 에너지기술마켓 개통식을 28일 한전 젼력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 마켓은 지난 4월부터 한전을 주관기관으로 기획재정부와 14곳 에너지공공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개발한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중소기업은 이 마켓을 통해 에너지공공기관별로 운영하던 연구개발과제 공모, 기술이전, 홍보·마케팅사업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 마켓은 에너지공공기관과 우수한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혁신제품과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교류와 협력의 소통창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우수한 중소기업 열정과 기술력에 공공기관의 신뢰도가 더해진다면 시장에서 경쟁력과 안정성이 크게 높아지고 그동안 납품실적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지 못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전은 정부를 비롯한 에너지공공기관과 협력해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중소기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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