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지역 15개 창업아이디어 발굴
남부발전 부산지역 15개 창업아이디어 발굴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0.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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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아르피나(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린 제6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아르피나(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린 제6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동서대‧부경대‧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추진한 제6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23일 아르피나(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137개 팀 50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 무박 2일 해커톤 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비대면 기술 ▲전자상거래 ▲사회적 가치 ▲에너지‧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창업아이디어를 냈으며, 서류심사‧영상심사 등을 거쳐 결승전에서 15개 팀이 선의의 경쟁력 펼쳤다.

심사결과 코드오브네이처팀이 ‘이끼 포자배양 통한 산림재난 복구키트 아이디어’로 영예의 대상, Creative Factory팀과 Sollook팀이 ‘천연 고분자 배합 / 특수코팅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아이스팩’과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 / 어플리케이션 활용 시각장애인 옷에 소리를 담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 15개 팀은 모두 2350만 원에 달하는 상금을 받았으며,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응모 시 가점을 받게 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 대회는 청년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꿔줄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청년 창업을 통한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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