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동서대‧부경대‧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추진한 제6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23일 아르피나(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137개 팀 50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 무박 2일 해커톤 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비대면 기술 ▲전자상거래 ▲사회적 가치 ▲에너지‧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창업아이디어를 냈으며, 서류심사‧영상심사 등을 거쳐 결승전에서 15개 팀이 선의의 경쟁력 펼쳤다.
심사결과 코드오브네이처팀이 ‘이끼 포자배양 통한 산림재난 복구키트 아이디어’로 영예의 대상, Creative Factory팀과 Sollook팀이 ‘천연 고분자 배합 / 특수코팅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아이스팩’과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 / 어플리케이션 활용 시각장애인 옷에 소리를 담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 15개 팀은 모두 2350만 원에 달하는 상금을 받았으며,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응모 시 가점을 받게 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 대회는 청년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꿔줄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청년 창업을 통한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