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주차장 확충…인허가받는데 꼬박 1년 걸려
동서발전 주차장 확충…인허가받는데 꼬박 1년 걸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0.26 12: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롭게 건설되는 동서발전 본사 주차건물 조감도.
새롭게 건설되는 동서발전 본사 주차건물 조감도.

【에너지타임즈】 동서발전 본사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어렵게 인허가를 받아 주차장을 건설하기 때문이다.

한국동서발전(주)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본사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2층과 연결된 기존 주차장에 23억8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29일 준공을 목표로 지상 2층 규모 주차건물을 건설하고 있다. 건축면적은 1366㎡이며, 연면적은 2675㎡다.

기존 4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이 주차건물 준공으로 11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주차건물 건설에 계획만 4년, 본격적으로 인허가를 받는데 1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이 주차건물이 준공되더라도 일부 주차난이 해소될 뿐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본사를 설계할 당시 200여명을 기본으로 주차장을 설계했으나 현재 늘어난 직원 등 본사에 상주하는 인력이 4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