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동서발전 본사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어렵게 인허가를 받아 주차장을 건설하기 때문이다.
한국동서발전(주)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본사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2층과 연결된 기존 주차장에 23억8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29일 준공을 목표로 지상 2층 규모 주차건물을 건설하고 있다. 건축면적은 1366㎡이며, 연면적은 2675㎡다.
기존 4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이 주차건물 준공으로 11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주차건물 건설에 계획만 4년, 본격적으로 인허가를 받는데 1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이 주차건물이 준공되더라도 일부 주차난이 해소될 뿐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본사를 설계할 당시 200여명을 기본으로 주차장을 설계했으나 현재 늘어난 직원 등 본사에 상주하는 인력이 4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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