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기업은행, 상생협력펀드 60억 운용
가스기술공사-기업은행, 상생협력펀드 60억 운용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9.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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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추가 조성을 기반으로 2차 협력기업까지 수혜대상 넓히기로
지난 3일 가스기술공사가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와 상생협력펀드 20억 원을 추가로 조성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기영서 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한철규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가스기술공사가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와 상생협력펀드 20억 원을 추가로 조성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기영서 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한철규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IBK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펀드 20억 원을 추가로 조성해 모두 60억 원을 운영키로 한데 이어 지난 3일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펀드는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출 재원 확보에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2018년 7월 가스기술공사와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가 협약을 체결하면서 운영되고 있다.

당시 조성된 40억 원 펀드는 중소기업에 대한 저리융자를 통해 중소기업에 활력을 주고 일자리 창출에 사용됐으며, 현재까지 13곳 중소기업이 38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측은 최근 2년간 이 펀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침체와 중소기업 어려움이 더해지면서 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조기 회복을 위해 10억 원씩 추가로 이 펀드를 조성키로 합의한 바 있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이 펀드 추가 조성을 통해 2차 협력기업까지 수혜대상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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