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문화 조성…동서발전, 코로나-19 밥상캠페인 펼쳐
재택근무문화 조성…동서발전, 코로나-19 밥상캠페인 펼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9.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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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동서발전이 코로나-19 밥상 방역 캠페인을 펼쳤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2일 동서발전이 코로나-19 밥상 방역 캠페인을 펼쳤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부쩍 많아진 가운데 동서발전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재택근무직원 사기를 높이는 캠페인에 나서는 등 재택근무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기간과 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수 있는 디지택트(Digi-tact) 소통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재택근무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2일 공공기관 최초로 코로나-19 밥상 방역 캠페인에 나섰다.

디지택트는 디지털기술을 이용해 대면 방식 소통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는 일련의 활동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비대면 채용을 비롯한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날 캠페인에 동서발전 경영진을 포함해 전국 사업소 재택근무직원 1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선호하는 음식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시간에 맞춰 화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해 다양한 일상을 공유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부서 간 벽 허물기 등 다양한 온라인 소통을 전개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를 통해 재택근무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온라인 소통 활성화,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동서발전은 PC‧모바일 기반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택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달 말 기준 1만2434명이 재택근무를 경험한 것으로 얼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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