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농어촌지역 25억 투입…에너지인프라사업 등 추진
동서발전 농어촌지역 25억 투입…에너지인프라사업 등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9.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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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농어촌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한국형 뉴딜과 연계한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5억 원으로 에너지인프라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올 하반기 ▲스마트에너지인프라 구축 ▲디지택트 기반 취약계층 후원 ▲지역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사회적 경제 육성 지원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동서발전은 중점사업으로 ▲스마트버스정류장·스마트쉼터 등 생활 속 태양광발전보급사업 ▲노후학교 에너지 자립형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IT인프라 구축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전통시장 지원 등을 시행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농어촌상생기금의 지속적인 출연과 농어촌의 지속가능 한 발전을 위한 지원으로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2015년 한·중 FTA에 따라 위기에 놓인 농어업인과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여·야·정이 합의해 조성된 기금이다.

동서발전은 2018년부터 매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70억 원을 기탁해 기금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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