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3기로 대학생‧취업준비생 70명 선발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지역농가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에 역할을 하게 될 그린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3기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70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부발전 측은 오프라인으로 이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전환한데 이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대상을 기존 충남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교육과정임을 감안해 모집정원을 크게 늘렸다고 덧붙였다.
3기 서포터즈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리자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중 우수교육생은 앞으로 지역농가현장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모니터링업무와 컨설팅업무를 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관련 유관기관 취업정보를 함께 제공받게 된다.
황수연 서부발전 온실가스감축부 차장은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확대되면서 이와 연계한 그린인재양성프로그램이 청년구직자에게 취업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그린뉴딜 방향에 맞춰 사람 중심의 투자에 집중하는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혁신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8년 1기 서포터즈, 2019 2기 서포터즈 15명씩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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