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공사 구리석유비축기지(기지장 윤관용)가 1990년 12월 1일 무재해운동을 시작한 후 지난달 15일까지 1만820일간 한 건의 산업사고 없이 기지를 운영하는 등 무재해 26배수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그 동안 구리석유비축지기는 현장안전 중시문화 확립과 함께 엄격한 공정안전관리체제와 안전보건환경경영시스템 등을 구축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특히 구리석유비축기지는 수시로 작업 전 회의와 위험성평가 시행, 월 3회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제고, 정기재난위기대응훈련 실시 등 빈틈없는 사업장 안전프로그램 시행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다.
윤관용 석유공사 구리석유비축기지장은 “석유공사 구리석유비축기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현장 안전규정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세심한 안전관리 노력으로 국민과 근로자가 신뢰하는 최적의 안전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 구리석유비축기지는 300만 배럴에 달하는 석유제품을 비축할 수 있는 시설과 저유탱크 등을 보유‧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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