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협력기업 대상 화상수출상담회 개최
한전 협력기업 대상 화상수출상담회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7.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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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 126건과 상담금액 8400만불 성과 이어져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협력기업 20곳을 대상으로 한 비(非)대면방식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수출상담회는 기술수준이 우수하나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전력부문 중소기업을 위해 기획됐으며, 신(新)남방지역 대표국가인 베트남·태국 유망바이어 59명이 참석해 일대일 화상수출상담으로 진행됐다.

비(非)대면방식 화상 수출상담회에도 불구하고 수출상담 126건과 상담금액 8400만 달러(한화 1000억 원가량)에 달하는 성과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광수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코로나-19 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이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수출상품관과 에너지기술마켓 등 비(非)대면시대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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