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IEA 청정에너지전환 고위급회의 참석
韓 IEA 청정에너지전환 고위급회의 참석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7.09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영준 산업부 실장, 지속가능한 회복 위한 다각적 협력방안 모색
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산업부 청사.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청정에너지 미래 달성 방안과 민·관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일 열린 국제에너지기구(IEA) 청정에너지전환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IEA 회원국과 주요 에너지기업 대표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IEA 회원국 장·차관 38명과 국제기구 수장 9명, 주요 에너지기업 대표 14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에너지안보 위한 고용창출과 경제성장 ▲청정에너지기술 혁신 가속화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주 실장은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 회의에서 우리나라 에너지전환정책을 비롯한 성과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또 그는 우리나라가 경기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 일환으로 그는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을 위한 방안으로 ▲IT기술혁신 통한 전력시스템 유연성 확보 ▲재생에너지 간헐성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ESS 등 백업설비 확충 ▲RE100과 그린산업단지 등 산업부문 녹색혁신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참여국은 청정에너지기술 혁신과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회복력 있는 전력시스템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청정에너지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