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에너지공기업, 취약계층 냉방물품 2337대 지원
에너지재단-에너지공기업, 취약계층 냉방물품 2337대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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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이 에너지공기업과 함께 에너지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냉방용품 2337개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 에너지재단이 민간기업과 추진한 것을 기점으로 2018년부터 에너지공기업 등과 함께 에너지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 이 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주)·한국남동발전(주)·한국남부발전(주)·한국서부발전(주)·한국중부발전(주)·한국동서발전(주)·한국석유공사 등 7곳 공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지원 냉방용품은 선풍기 1511대와 쿨-매트 496개, 냉풍기 226대, 서큘레이터 77대, 이동식에어컨 27대 등 1억3500만 원 상당이며, 이 용품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독거노인 등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올해 이른 더위와 함께 코로나-19 여파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 등의 이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더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겐 힘든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에너지재단은 정부·에너지공기업 등과 폭염대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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