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과 근로시간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업무종료 시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PC-OFF제도를 지난 3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 제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직원 82.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의 최대 장점에 대해 참여 직원 67%가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력거래소 측은 기관장 주 52시간 준수를 위한 실질적 이행방안 마련 주문에 따라 이 제도를 전면 도입했으며, 지난달 25일 모든 직원 설명회를 열어 집중근무시간제도 도입과 탄력근무제 확대 등을 통한 업무효율성 개선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가정 친화적 근태복무 운영을 강화해 주 52시간 준수와 효율적인 업무수행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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