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동서햇빛드림펀드 활용 280MW 태양광사업 본격화
동서발전 동서햇빛드림펀드 활용 280MW 태양광사업 본격화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6.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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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콘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현대에너지솔루션·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과 동서햇빛드림펀드 조성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콘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현대에너지솔루션·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과 동서햇빛드림펀드 조성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발전설비용량 280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개발하는 등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대에너지솔루션·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과 동서햇빛드림펀드를 조성키로 한데 이어 지난 5일 콘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 펀드는 국내 태양광발전산업 활성화와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 보호를 위해 동서발전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 사업을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의 꿈을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현대에너지솔루션·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과 태양광발전 주기자재인 모듈·인버터·변압기 등을 전량 국산으로 사용하고 중소기업에서 설계·시공하는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특히 동서발전은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들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장기고정가격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자사에서 쌓은 운영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앞선 지난달 동서발전은 동서햇빛드림펀드 1차 투자대상사업공모를 진행한 결과 132개 사업자가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발전설비용량 120.7MW 규모 102개 사업자를 선정한 바 있다. 또 내달 중순 2차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사회적 가치 창출 투자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투자대상을 발굴해 그린뉴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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