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2022년 태양의 도시 서울 완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사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공모를 통해 모집키로 한데 이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발전설비용량 10MW 이상 사업으로 국내외 모든 태양광발전사업으로 1곳 최소용량이 100kW 이상일 경우 그룹화사업 제안사업과 서울지역 1MW 이상 사업 등이다.

이 공모와 관련 서울에너지공사는 오는 16일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이 설명회에 참여해야 한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사업자로부터 접수를 받은 뒤 심사와 타당성검토 등을 거쳐 오는 7월 22일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이 공모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관기업 등과의 협력으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신사업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