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지능전기기술부문 기업들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특화기업성장지원사업과 시뮬레이션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기업성장지원사업은 ▲제품 컨셉트 설정부터 제품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Tech-Up 지원 ▲전문수행기관 매칭 기업 성장지원 필요한 분야 개별적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연구원은 이 사업에 모두 10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창원지역 강소특구 내 기업이나 특화분야인 지능전기 기반 기계 융합 관련 아이템을 갖고 창원지역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8000만 원까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뮬레이션인력양성사업은 현실의 복잡한 물리현상을 컴퓨터를 이용해 모델링하고 수치해석으로 각종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시뮬레이션과 관련 교육을 지역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공해 인력을 배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기연구원 측은 관련 교육을 3개월 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