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재활용기술 특허출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산화탄소 재활용기술 특허출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6.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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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최근 크게 부각되면서 관련 특허출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차세대 이산화탄소 재활용기술을 이용해 전기화학적 전환에 대한 연구개발이 왕성히 이뤄지면서 이 분야 특허출원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간 245건이 나온 가운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161건이 출원돼 이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84건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이산화탄소 전환장치구조 관련 특허출원이 136건(55%), 환원전극 관련 특허출원이 90건(37%), 산화전극·분리막 등 기타 구성요소 관련 특허출원이 19건(8%) 등으로 집계됐다.

유현덕 특허청 재료금속심사팀장은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기술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지구온난화문제를 해결하는 목적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재활용이란 측면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다”면서앞으로도 이 분야 기술개발은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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