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호주 202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동서발전 호주 202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5.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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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하나금융투자 본사(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하나금융투자·삼천리자산운용 등과 호주 퀸즈랜드주 202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하나금융투자 본사(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하나금융투자·삼천리자산운용 등과 호주 퀸즈랜드주 202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하나금융투자·삼천리자산운용 등과 호주 퀸즈랜드주에 발전설비용량 202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지난 28일 하나금융투자 본사(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개발협약(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하나금융투자·삼천리자산운용 등과 함께 호주 퀸즈랜드주 콜럼불라지역에 발전설비용량 202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이 사업과 관련 지분 투자와 함께 건설관리·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변압기 등 국내 기자재 제작업체, 금융기관 등과 이 지역에 동반진출 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첫 호주신재생에너지시장 진출이자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지속적인 개발이란 복합적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이 사업을 통해 국내외 일자리를 창출하고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는 태양광·풍력자원이 풍부한 국가로 신재생에너지단가가 화력발전단가보다 같거나 저렴한 그리드패리티를 달성해 화석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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