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잠재력 있는 에너지벤처 성장을 촉진하고 에너지산업 내 혁신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혁신 중심 에너지강소기업을 육성키로 한데 이어 오는 6월 8일까지 신규 연구개발(R&D)과제를 공고했다.
에너지벤처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향상, 수요관리 등 에너지신산업부문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으로 다른 벤처기업에 비해 수익성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하며 앞으로 성공적인 에너지전환과 에너지부문 새로운 시장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부 측은 에너지전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에너지효율향상 중요성 증가 등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에너지벤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올해 에너지·ICT 융합 제품·솔루션 사업화와 에너지산업 부품·소재 등 6개 과제에 모두 16억5000만 원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며, 과제당 24개월 동안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6월말까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신규지원대상 에너지벤처를 선정한 후 오는 7월부터 R&D자금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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