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 근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본사 처·실장과 사업소장, 감사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대책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와 설비사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근무기강 저해로 인한 유사사례재발방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코로나-19 대응과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이달 초 연휴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연휴 전후 업무집중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공직기강 점검, 취약분야 특정감사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본사와 사업소 간 소통 증진을 위한 화상회의 등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키워드로 ▲적극적 윤리경영 실천 ▲안전부문 부패 척결로 인한 안전사고 제로화 ▲주민수용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손 상임감사위원은 “남부발전은 부서별 소통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발굴과 선제적 조치로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밝힌 뒤 무사안일(無事安逸)과 소극적 업무행태를 근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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