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동반성장 일환으로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오는 6월 6일까지 과제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 중 연구개발 전담부서나 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전력ICT부문 중소기업이며, 공모분야는 ▲전력ICT 신기술과 신제품 ▲수입대체 국산화 연구개발 등이다.
협력연구개발사업 대상 기업은 연구개발비용 60% 범위 내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사업인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과 연계 중소기업 부담비율을 낮출 수 있고 우수한 성과물의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해외판로개척 지원도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KDN은 2005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5년간 39곳 중소기업에게 모두 70억 원에 달하는 연구개발비용을 지원해 다수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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