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 육성…석유공사 올해도 직무 직원 4명 채용
장애인스포츠 육성…석유공사 올해도 직무 직원 4명 채용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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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장애인스포츠 직무 직원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석유공사 장애인스포츠 직무 직원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석유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스포츠 직무 직원을 채용한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장애인스포츠 육성 일환으로 장애인스포츠인 역도·보치아 우수선수 중 직무 직원 2명씩 모두 4명을 채용키로 한데 이어 오는 5월 4일까지 한국장애인공용공단 울산지사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석유공사는 지난해부터 울산시장애인체육화와 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함께 울산지역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장애인스포츠 직무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역도·볼링·보치아 선수 16명을 장애인스포츠 직무 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석유공사의 이 같은 노력으로 석유공사 소속 선수들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2개 메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석유공사는 2018년 장애인공용공단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 확대와 장애인 고용증진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기관과 활발한 협력에 나선 바 있으며, 장애청소년 진로작업교육인 ‘Dream Maker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균등한 취업기회 보장과 안정적 생활기반 제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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