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정규직 전환…비정규직 직원 533명 모두 직고용
가스기술공사 정규직 전환…비정규직 직원 533명 모두 직고용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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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 전경.
가스기술공사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지난 2년간 노·사·전 협의체 협의를 거쳐 비정규직 475명 전원을 직고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결정한데 이어 이사회를 거쳐 내달 1일부로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기술공사는 2017년 7월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후 58명의 기간제·파견 직원을 직고용한데 이어 475명의 사내하도급 용역 직원 직고용으로 모두 533명의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게 됐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공사는 기존 직원들과 정규직 전환 직원간 차별을 최소화하는 등 모든 직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며, 정규직 전환 직원들에 대해선 자체 프로그램을 통한 소속감 고취와 동기 부여를 강화해 자사 본연의 목표인 천연가스설비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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