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인권경영 실행내용을 담은 ‘2019년도 인권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협력회사와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동서발전 인권경영 추진경과·개선활동·인권영향평가결과 등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는 인권경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동서발전은 2016년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인권경영이행지침을 제정하는 등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시한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의거 개선하는 등 협력회사와 지역사회에 대한 인권보호와 인권존중에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인권침해구제절차를 개선하고 인권영향평가결과에 따라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의 조치와 함께 현장근로자 안전보호를 위한 전국 사업소 상주협력회사에 대한 안전수준 진단 등에 나서기도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꾸준히 인권경영 확산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4월과 12월 인권 관련 이해관계자와 사외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