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서울도시가스(주)가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지난 13일 열린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울도시가스는 2000년 파업이란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이후 노사화합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사합동 연수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한데 이어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17년 노사상생 선언을 이끌어내며 가족친화기업으로 변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서울도시가스는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스마트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자원개발·연료전지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에너지종합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1983년 설립돼 서울 서북부지역과 경기도 김포·고양·파주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